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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애주가' 의사들이 권하는 음주법 / YTN

2018-12-07 151 Dailymotion

연말이 다가오면서 송년회나 회식 등 술자리가 많아질 텐데요.

술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지키려는 애주가 의사들의 경험과 조언을 담은 이색적인 음주 지침서가 나왔습니다.

박석원 앵커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 하이시 가오리 / 이다미디어

애주가를 자처하는 일본인 의사와 전문가 25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음주와 건강에 관한 최신 의학정보를 총정리한 책입니다.

술을 어떻게 마셔야 살찌지 않고, 숙취가 남지 않고, 병에 걸리지 않는지 애주가들의 3대 고민거리를 하나하나 풀어줍니다.

과음이 뇌를 쪼그라들게 하는 원인인 것을 비롯해 음주량이 췌장염, 유방암 등에 미치는 영향, 습관적 음주에 따른 알코올 의존증의 위험성 등을 경고합니다.

■ 마리안 파워 / 더난출판

해마다 자기계발서가 넘쳐나오는 가운데 한 달에 한 권씩 자기계발서의 지침에 따라 1년을 살아본 영국의 30대 여기자의 좌충우돌 체험담입니다.

두려움을 이기고 도전하라는 메시지에 한겨울에 야외 수영을 하고, 매장에서 처음 보는 남자에게 말을 걸어보는 등 일상 속 흥미진진한 모험이 속도감 있게 펼쳐집니다.

■ 하창수 / 달아실출판사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르게 사랑받는 라면을 인문학적으로 다룬 책이 나왔습니다.

라면을 맛있게 먹는 법은 물론 역사, 대중문화 속 라면 등 갖가지 이야기를 한 권에 담은 잡학 사전입니다.

독일 동포에서 파리 시민, 히말리야 시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라면 이야기도 담겼습니다.

■ 강판권 / 문학동네

'나무 인문학자'로 불리는 계명대 강판권 교수가 6년 동안 전국 숲을 돌아다닌 발자취를 기록한 책을 내놓았습니다.

값비싼 문화재를 보호하는 '자연박물관' 역할을 하고 있는 법주사 오리숲과 해인사 소나무숲 등 사찰을 둘러싼 숲들을 소개하고, 제주도 비자림과 경주 계림 등을 돌며 굴곡진 반만년 역사의 교훈을 되새깁니다.

강 교수를 따라 사계절 숲길을 나무의 나이테를 그리듯 둥글게 걷다 보면 어느새 우리 인생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새로 나온 책이었습니다.

이교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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